대전시청년정책네트워크 - 대청넷
대전시에서 2017년 업무계획보고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현장에서의 업무보고와 토론회에서 주로 청년 정책에 대해서 다루었다. 2017년 대전시에서는 분명 청년을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대전에 주거하고 있는 청년으로서 당연히 청년을 위한 정책을 집행 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의 방향성은 반갑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의 청년은 나 혼자였다. 사실 이런 자리에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듣고 의견을 낼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청년을 대표로 해서 왔다고 하지만, 난 일반적인 대전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다. 내가 하는 말이 대전 청년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지만, 그렇게 생각할까봐 우려스럽다.
이번에 대전시에서 작년에 진행한 대학생 정책리딩그룹의 연장선 상의 일환으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대청넷'이라고 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들도 과연 청년이 제대로 활동할지, 대전시에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지 걱정이 된다. 그래도 대전 청년이라면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 다른 친구들의 권리를 위해서 정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원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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