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개봉기 및 리뷰

MacBook Pro Retina 15-inch Review


2016년 12월 8일 맥북프로 구매했다. 그리고 12월 9일 도착했다.

Apple의 Macbook Pro 13인치 는 2011년 초에 캘리포니아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2010년 형 모델로 거의 5~6년 가까이 사용했다. 사실 이렇게 오래 쓰는데도 불구하고 웬만한 작업은 다 가능한게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분명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멀티태스킹으로 작동시킬 때 분명 애플의 맥북프로가 다른 웬만한 노트북보다는 유연하게 작동된다.
하지만 역시나 6년 된 모델이라 그런지 포토샵과 영상 편집작업, 코딩할 때 정말 답답했다. 결국 돈도 없는데 그냥 사고 싶어서 샀다. 

5개월 할부다ㅠㅠㅠ


짠!!
빨리 열어봐야지~~ 기대된다!!


글씨체가 너무 멋있다!
흰색 바탕에 연한 회색의 MacBook Pro 글씨체
뭔가 좋다.


비닐로 감싸져있다


마이 이불 위에 올리니까 더 잘 어울린다.
빨리 열어보고 싶은데
이대로도 너무 잘 어울린다~~


오우~~~~
역쉬~~~~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맥북프로를 꺼내면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확실히 13인치 쓰다가 15인치 쓰니까
크다.

대략 1달 정도 써보니까 확실히 맥북프로이다. 
사실 지금 현재 노트북이 한성 Bossmonster E54 lv60, Microsoft Surface Pro 4와 맥북프로 2개 있다. 원래 서피스 프로4 들고 다녔는데 이제는 맥북프로를 들고 다닌다.

음향도 좋아서 노래 듣기 굉장히 좋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 계속 모니터 보고 있어도 편하다. 

사실 이번에 새로운 맥북프로가 나왔는데, 포트도 적은데에 비해 너무 비싸서 15년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다. 











2017년 목표

2017년 목표


2016년을 되돌아보면 너무 아무런 목표 없이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아무런 목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목표를 달성한 것이 없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목표를 계속적으로 내 스스로 주입시켰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보니 내 목표가 무엇인지 망각한 적이 많았다. 그렇게 삶에 동기부여를 잃고, 2016년은 허무하게 지나갔다.

2016년은 그야말로 망했다. 2016년 때처럼 2017년을 보내면 안된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

2016년 나의 문제는 
목표 설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나마 설정해 놓았던 목표 역시 까먹고 있었다. 즉 삶을 사는데 있어서 동기부여가 없었다.

그렇다면 2017년은 목표 설정을 제대로 해야 하고, 그 목표를 계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내 스스로 주입시켜야 한다.


2017년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1. 그냥 일단 내가 해보고 싶은, 해야 될 항목을 포괄적으로 적어보자.


1) 건강, 운동
2) 영어
3) 글쓰기
4) 아르바이트
5) 소프트웨어 개발 
6) 하드웨어 개발
7) 영상 제작
8) 학업
9) 사람, 사랑
10) 예산
11) 사업
12) 포트폴리오
13) 독서

사실 너무 많다. 이게 나의 문제다. 
난 정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사람이다. 항상 너무 하고 싶은 게 많다보니, 일에 대해서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결국 미루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아직 심지어 포괄적인 거다. 상세하게 Task를 접근하게 되면 분명 더 많은 하고 싶은 일, 목표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방법을 고안했다. 
저 많은 포괄적 방법을 결합하여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2. Task를 구체화시키자.


1) MMA(이종격투기) 배우기, 85kg 달성 및 체지방 8 ~ 10% 유지 - 건강, 운동 
  
  사실 스스로 생각하기도, 먹는 식단이 건강에 좋지는 않다. 식비를 신경쓰다보면  인스턴트 음식을 먹게 된다. 분명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만, 아직은 식비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싶진 않고, 사실 자취하고 있어서 혼자 해먹는 거 귀찮아서 안해먹을 것 같아서 제외한다.

그래서 다음 차선의 선택은 운동이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엄청나게 좋아했고, 타고난 운동신경도 있었다.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기초대사량이 많이 높은 편이다. 대신 골절을 자주 했지만,,,,,
예전에 복싱을 배웠었지만, 지금은 그라운드, 킥복싱, 유도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이종격투기를 한 번 배워보고 싶다. 주변에 UFC 김동현 선수의 Gym이 있어서, 2017년 목표는 그 곳에서 이종격투기를 배우면서 체력 관리를 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현재 몸무게가 80kg이다. 현재 체지방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지방이 쌓인게 두 눈으로 확인가능하다. 이종격투기를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다시 85kg으로 체중을 불리면서 체내의 단백질 비중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 목표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2가지.
첫 번째는, 코어 강화하여 허리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
두 번째는, 하체 근력 강화를 통해, 무릎에게 부과되는 중력을 분산시켜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허리랑 무릎만 통증이 좀 없어지면 살 것 같다.

2) Blogger 운영 - 글쓰기, 소프트웨어 개발, 포트폴리오, 독서(1년에 15권), 영어, 아르바이트(?)

  블로그가 이렇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을 지 몰랐다. 예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사실 어떤 글 부터 써야될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 못했었다. 

지금은 저렇게 많은 Task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업무가 Blog임이 확실하게 판단되었다. 그래서 그냥 무작정 이렇게 글을 쓴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서 다행이다. 항상 남들보다 자신 있었던 부분이 글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사업을 하면서 2년 간 글보다는 이미지나 표로 표현하면서, 글쓰는 능력이 좀 떨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쓰다 보면 실력이 향상 되는 것이 글쓰기이다. 

분명 유지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지 못할 것 같아서 시작안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고, Google의 Blogger을 사용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다. Coding의 기본인 HTML, CSS, Javascript 등을 이용해서 Web Log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이런 기본적인 단계도 미숙하지만, 2017년에는 이 Blogger도 내가 원하는 형태로 꾸밀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이 Blogger에는 책에 대한 느낀점인 독후감과, 내가 2년 간 한 활동들을 다시 정리해서 올리고, 앞으로 계속 활동하면서 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것이다. 

영어로 글을 쓸지는 모르겠다. 미국에서 1년 생활하면서 영어로 많은 글들을 쓰면서, 한국어로 쓰는 글쓰기 능력도 좋아졌다. 그런데 한국어로 글쓴다고, 영어 글쓰기 능력은 늘지는 않는다.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구글의 장점은 내가 한국말로 쓴 이 글이, 영어 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번역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맞기 때문에 문맥상 내용을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무리가 없다. 이런 점 때문에 굳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영어로 글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르바이트가 하고 싶어서 알바몬, 알바천국 등 다양한 사이트에 가서 뒤져보았다. 사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주로 재택근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재택근무를 통한 아르바이트는 블로그가 있으면 굉장히 유리했다. 물론 지금 당장 블로그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있다.

3) TOEIC 950점 - 영어 

  미국에서 고등학교 1년 재학했다. 사실 회화에 있어서는 여전히 무리는 없다. 하지만 오래 영어를 쓰지 않다보니 영어로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2015년 2월에 TOEIC 시험을 한 번 봤었는데 860점인가 받았다. 공부 안하니까 점수 안나오더라. 
사실 영어를 잘한다는 이점은 정보 검색 및 수용능력에 있어서 매우 좋은 우위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Google은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이를 영어로 검색하고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난 분명 나랑 같은 TOEIC 점수대의 다른 누구보다도 영어를 잘한다는 자신감이 있다. 사실 TOEIC은 영어의 모든 것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것이 아닌, 그냥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인정되는 숫자일 뿐이다. 하지만 나도 사람이고,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 사회와 협의를 봐야한다. 수치적으로 좋은 점수 받아서 나쁠 것도 없다.
아무튼 TOEIC은 좀 공부를 해서 950점 정도는 2017년에 받아놓는 것이 좋을 듯 하다.

4) 영어 번역 - 아르바이트 or 사업, 영어, 글쓰기

  영어 번역은 한국어로 표현되어 있는 내용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즉 어느정도 영어에 대한 실력이 있어야 하고, 계속 할 수록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실 회화도 어느정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면 당연히 향상된다.
사실 아르바이트를 할지 사업을 할지 고민된다. 일단 번역 알바를 몇 개 지원할 예정이긴 하다.

홍보 마케팅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필요해서, 나한테 팀원으로서 같이 사업을 진행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셨다. 꼭 팀원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도 괜찮다고 하셨다.
정말 좋은 기회이다. 그냥 영어 관련 책을 사서 공부하는 것보다, 자신이 배운 영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하고 사용하면 더 많은 실력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5) 비즈니스 모델 변경 - 사업, 소프트웨어 개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모델임이 1년 넘게 하면서 깨달았다. 결국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지만 수익을 내지 못해 지속가능성이 힘든 모델이었다. 일단 기업이 운영하기 위해서는 소셜미션도 분명 중요하지만, 정확히 수익이 기반이 되어있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현재 갖고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본 결과, O2O 서비스가 최선의 방법이었다. Web page, iOS mobile Application, Android Mobile Application 이 3가지 Online service를 개발하여 오프라인과 연동시킬 것이다.

돈도 없고, 인력도 없기에, 내가 해야한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에너지가 투자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 아두이노 - 소프트웨어 개발, 하드웨어 개발, 영상 제작

  원래 2016년에 잡고 있었던 목표였지만, 제대로 실천을 하지 못했다. 집에 할부로 해서 Canon의 Marv 3D Printer를 구매했었고, 여러 메이커 행사에 참여해서 아두이노 킷이나 관련 제품을 공짜로 많이 가져왔었다. 이에 아이폰 7+도 있다.
아직은 뭔가 완벽한 기본 지식이 없기 때문에, Thingiverse와 같은 Maker Platform 사이트를 이용해서 남들이 디자인한 것을 3D Printer로 뽑아 아두이노와 하드웨어적으로 결합할 것이다. 아두이노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코딩을 해야한다. 이런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한 후 제작하면 될 것 같다.

7) 연애 - 사람, 사랑

  이건 정말 할 말이 없다. 이건 올해의 목표가 아니라 계속적인 목표이다. 언젠 연애를 또 해볼까... 연애 안한지 벌써 1년 반 넘어간다. ㅠㅠ

8) 가계부 쓰기 - 예산

  사실 이건 목표가 아니라 나한테는 약간 습관이다. 하지만 좋은 습관이기 때문에 유지하기 위해 목표로 설정해놓았다. Whooing의 복식부기를 가계부로 쓰고 있다.

9) 미정 - 학업

  사실 이게 제일 나한테 고민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지금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마음은 지금 당장 휴학으로 기울어지긴 했는데, 학교를 빨리 졸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사실 정말 모르겠다.

크게 복수전공, 전과, 다른 학교 편입, 유학, 대학원 진학 5가지의 방법이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 중이다. 유기재료 및 섬유공학 쪽이다. 정말 재미없다. 전공을 배울수록 내가 이걸 왜 배우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 마음을 보여주듯 학점도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바닥으로 기어가고 있다.
사실상 전과는 불가능하다. 학점이 일단 안된다. 물론 신청해보고 나야지 확신할 수 있겠지만, 가능성이 적다. 그럴 바엔 다른 과를 복수전공 하거나 그냥 다녀야 한다.
모르겠다.....
아 모르겠다...
아아 모르겠다..


10) 명함 100개 받기 - 사람

  1년 넘게 활동하면서 명함 앱 리멤버에 저장되어있는 명함이 113개이다. 많은 사람을 만난 것일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그런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해보면서 스스로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 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각자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 있으신 분들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며 경험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이렇게 총 10가지의 목표를 세웠다.

어떤 유명한 기업가가 말하기를
정말 해야할 목표 5가지에만 투자하라고 했다.

실제로 만약 10가지를 진행하게 되면 그만큼 에너지가 분산된다.
걱정되긴 하지만, 몇 가지 부분들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않는다.

2017년의 내가 이 목표를 달성하여 한 해를 돌아봤을 때 후회없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2016년 12월 30일 금요일

SWOT분석 - 나를 분석하기

나를 분석하기 - SWOT 분석


  2016년 12월 31일, 오늘은 2016년 마지막 날이다. 2016년을 되돌아보면, 뭔가 성취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안좋은 생각밖에 없었다. 어떻게 보면 2016년은 21년간의 내가 살아온 기간 중에 제일 힘들었던 때가 아니었나 싶다.

2015년 3월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4월부터 창업 준비 후, 그 해 9월 30일 사업자등록증을 만들고, 10월 1일 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학업 생활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너무 지쳐있다... 특히나 올해 10, 11, 12월은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지쳐있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결국 2학기 성적, 사업 전부다 하락세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새로운 해이다. 그래도 새로운 해는 이번 3개월간 지낸 것처럼 지내고 싶진 않았다. 무엇인가 나에 대해서 다시 알아볼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었다. 

SWOT분석이란 것을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난다. 경영학 개론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업의 내부 환경과 외부 환경을 분석하여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으로, 알버트 험프리(Albert Humphrey)에 의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기업만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기업은 법인이다. 즉, 법적으로 권리를 부여받은 인()의 역할을 한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본인이나, 이 글을 보고 있을 여러분은 자연인으로서, 태어나면서 자연적으로 권리를 부여받은 인()이다. 결국 같은 인()으로서 개인한테도 SWOT분석을 적용할 수 있다.

My SWOT 분석



Keynote로 간단하게 작성한 나에 대한 SWOT 분석이다.


대략적으로 나의 강점, 약점, 기회, 위기를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나의 목표를 어떻게 성취해 나갈지를 전략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전략 수립 방법도 간단하다. 

SO Strategy, ST strategy, WO Strategy, WT strategy
이렇게 4가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앞 글자 떼서 만든 전략이다. 즉, SO전략은 Strength와, Opportunity를 결합하여, 자신의 장점을 이용해 기회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일단 몇가지만 예시를 들어보겠다.

1. 건강(WO strategy)

사실 많이 살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21년 살면서 단 한번도 건강을 우선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적은 없었다. 하지만 요 근래에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망할 창업....

창업은 정말 체력 싸움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단 한번도 살면서 이렇게 체력이 약해져서, 몸이 예전만큼 내 말을 안듣는 건 처음이었다. 창업을 시작한 후로 운동은 거의 하지 못했고, 체중도 하기 전보다 20kg 가까이 불은 이유도 있을 것이긴 하다. 

각설하고, 현재 나의 Weakness는 체력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상의 약점이다. 즉 나는 현재 나의 현재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필요성을 느낀다면, 해결할만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Opportunity를 보자.
사실 기회를 막연하게 써놓긴 했다. 4번에 '운동 공간 많음'이 있다. 현재 생활하고 있는 오피스텔 주변에 수영장도 있고, 복싱장, 킥복싱장, 이종격투기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이종격투기를 배우는 것이다. 다행히 UFC 김동현 선수가 운영하는 김동현 Gym이 내 집 200m 반경 안에 있고, 이 기회는 나의 약점을 극복해 줄 수 있는 주관적으로 최선의 방법이다.


사실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을 수립 했으면 바로 실행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 가서 회원권을 신청해야하지만, 부모님 댁에 몇일 있기로 해서 내려가야하므로, 신청 못했다.

제발 갔다 와서는 행동으로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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